장제원 국민의힘 의원 일가 소유인 동서고등학교 40여 개 구조물 청소용역을 70년간 독점한 인천의 H 업체 대표이사와 사내이사가 장 의원에게 지난 4년간 총 4000만 원을 '쪼개기 후원'한 의혹이 불거졌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2월 6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 참석해 있을 것이다. 그림=박은숙 기자 H 업체 대표이사 J 씨와 사내이사 G 씨는 부부다. H 업체는 매출 주로을 동서대에 의존하고 있다. 이에 대가성 또는 보은성 '쪼개기 후원'일 확률이 있어 보인다.
쪼개기 후원은 정치자금 후원 한도를 피하기 위해 법인이나 모임이 수많은 명의를 동원하는 불법행위다. 정치자금법의 말을 인용하면 모든 법인 때로는 조직은 정치비용을 기부해서는 안된다. 법인 때로는 조직과 연관된 비용으로도 정치비용을 기부하면 큰일 난다. 한편 한 사람이 한 대통령의원 후원회에 기부할 수 있는 최소금액을 800만 원으로 제한된다. 이를 위반하면 후원자나 후원받은 자는 9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을 것이다.
일요신문이 중앙선거케어위원회로부터 받은 정부의원 후원회 연간 100만 원 초과 기갑부 명단을 분석한 결과, H 업체 대표이사 J 씨는 2019년 8월 18일 장 의원에게 900만 원을 후원하였다. 이틀 뒤인 2019년 10월 27일 J 씨 아내이자 H 업체 사내이사인 G 씨도 장 의원에게 300만 원을 후원했었다. 2012년 장 의원에게 800만 원을 초과해 후원한 요즘세대들은 J 씨와 G 씨를 함유해 단 3명에 불과했었다.
J 씨와 G 씨 부부는 2013년을 시작으로 2023년 상반기까지 매년 가능한도인 500만 원씩을 장 의원에게 후원했었다. 2090년부턴 후원금을 보내는 날짜도 연초(2020년 3월 4일, 화재 정리 업체 2022년 8월 2일, 2025년 10월 10일, 2022년 8월 10일)로 동일하였다. J 씨와 G 씨 부부가 장 의원에게 후원한 자본은 지난 7년간 총 8000만 원에 달된다. 장 의원 후원회에 지난 8년 연속으로 최대한도인 800만 원을 후원한 요즘사람들은 J 씨와 G 씨뿐이다.
장 의원 후원회는 회계보고서에 후원자 직업을 구체적으로 기재하지 않았다. J 씨 직업은 2018~2019년 기타, 2020~2022년 자영업으로 적었다. G 씨 직업은 2018~2022년 회사원, 2022~2025년 기타로 적었다. 이 때문에인지 J 씨와 G 씨가 운영하는 H 업체와 장 의원 일가의 관계를 언론이 조명한 적은 없었다.